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은 2020.10.27.(화)~10.28.(수) 10:00~17:00까지 2일에 걸쳐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이하 문해교육) 운영기관인 노원여성교육센터, 노원평생학습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졸업예정자 61명을 대상으로 졸업 및 장수 사진 촬영행사를 갖는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10주년 기념행사 순회전시를 2020.11. 9.(월)~11.13.(금)까지 북부교육지원청 1층 현관에서 진행한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12년부터‘문해, 인생의 봄날을 여는 문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예정자들에게 졸업을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고자 8년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창완(前 재현고교사)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한 졸업 및 장수사진 촬영을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습자들을 현장에서 격려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문해교육 운영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졸업(장수)사진 촬영행사로 추진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10주년을 기념 시화전 작품을 북부교육지원청 1층 현관에서 2020.11. 9.(월)~11.13.(금)까지 5일간 전시한다. 전시내용은 문해교육 10년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아카이브전과 학습자들의 수상작 6점을 포함한 시화, 2·4행시 등 85점이다.
우수상을 받은 관내 노원여성교육센터 김용순 학습자의 ‘맨날 맨날 까먹어도’ 시화를 비롯하여 북부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 작품 시화 10점, 2·4행시 10점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조호규 북부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운 학습 환경에서도 노력해 주신 학습자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문해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번에 촬영한 졸업사진과 장수사진은 A4 규격 액자에 담아 연말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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