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문화예술가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과 서울시립 노원청소년센터(관장 오신일)가 청소년 및 청년예술가 육성과 지원모델을 공동 개발해 새로운 노원형 청소년 및 청년 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9일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과 서울시립노원청소년센터 이신일 관장, 이상진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원형 예술생태계 조성 관련 청년예술가 지원모델 다각화 ▶청소년․청년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현장 진출 지원 등에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립 노원청소년센터는 문화의 거리 '올스트릿 댄스대회'와 노원탈축제와 함께하는 올스트릿 댄스대회 'T.O.P'를 개최해 스트릿 댄스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비 지원, 강사 파견 등 댄스 동아리를 지원해 노원구의 청소년 댄스 문화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오신일 관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이며, 질적 수준이 향상된 문화와 예술, 공연,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기쁨과 즐거움 속에서 마음껏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구만의 청소년 문화예술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리며,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노원문화재단은 노원구 문화 기반 확대와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여러 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