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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취임 1주년 간담회] 지난 1년 국내 이동거리만 2만7237㎞ ··· 서울에서 부산까지 33번 왕복한 거리
등록날짜 [ 2019년07월08일 13시38분 ]



4월에 시작한 경로당 민생탐방을 아직도 진행 중에 있다는 오승록 청장은 7월안에 경로당 탐방을 마치고 복지시설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포함한 학교까지를 모두 돌아보는 민생탐방을 내년 1월까지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역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에 동네의 변화에 민감한 주민들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기에 매우 소중한 시간이라고 평했다.

지난 1년 동안 현장방문 494, 236개의 경로당과 도서관, 체육시설 민원현장을 찾았다. 또한 577회 간담회에서 접수된 1218건의 민원 중 902건을 완료했다고. 국내외 벤치마킹을 위해 국내 28개 지역, 7개국을 방문해 경춘선 숲길 조성 등 주민 힐링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구청장 취임 후 국내 이동거리만 27237, 서울에서 부산까지 33번 왕복한 거리를 누볐다고 밝혔다.

현장을 돌며 만난 민원 중 공동주택 지원은 10개 항목의 평가기준표를 작성해서 개인적인 친분이 아니라 객관적 지표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기준표에는 경비원과의 상생협약, RFID 동참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공릉1동과 2동처럼 생활권이 너무 달라서 지역감정이 있는 지역에 대한 현실을 보고나서 지역불균형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노원구내의 지역 균형발전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가 현재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위한 6개 구정목표의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기슭에 건립 예정인 숲속의 집 조감도.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도시 노원

4군데의 힐링타운 중 불암산은 무장애 숲길 연장 공사를 시작했고, 바닥 분수도 만들고 있으며 철쭉동산을 조성하고 있다. 철쭉동산이 멋지게 완성되는 내년에는 이곳에서 걷기 대회를 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을 위한 전망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산속에 장애인을 위한 전망대가 마련되는 것은 최초라고 알고 있다.

경춘선에는 실제로 기차가 음식과 커피를 배달해주는 시스템을 갖춘 기차카페를 만들어 더 많은 구민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려고 한다. 또한 정동진 시간박물관 분관이 들어올 예정이며 12월에 불빛정원으로 변신을 하기 위해 이미 사업을 발주한 상태다.

수락산 동막골 10만평 부지에 숲속의 집과 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이곳에서 고기를 구울 수 있도록 할 것인가는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영축산의 경우도 순환산책로 공사가 시작됐으며, 불암산 아래 더불어 숲이 이용률이 높지 않아 캠핑장 기능을 넣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근린공원을 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결실로 상계 주공 4단지 내 원터근린공원이 주민들이 가꾸는 동네 정원으로 변모했으며, 꽃과 정원의 도시를 위해 근린공원마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휴()가든을 만들 예정이며, 어린이 공원 88개 중 13개가 특색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노원을 꽃으로 물들이는 작업으로 동일로와 경춘 철교, 당현교, 창동교 등 모든 76km 구간에 난간걸이 화분, 도로 위 정원을 조성했다.

 

쉼표가 있는 문화체육도시

우선 72일부터 915일까지 중계동 등나무 근린공원의 북서울 미술관에서 천경자, 이중섭, 박수근 등 근현대 화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근현대 명화전󰡑을 개최한다. 많은 구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전시회가 호응이 좋으면 유럽의 박물관과도 접촉을 해서 더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노원의 6개 축제도 정례화 한다. 이미 태강릉 문화제와 당현천 등축제, 어린이 날 축제, 로봇과 드론이 중심이 된 미래과학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주민의 호응이 높았던 등축제 등을 키워볼 생각이며, KT의 빅테이터를 통한 분석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각 축제에 몇 명이 왔는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낼 수 있어 이를 통해 정책수립의 효과와 다음 정책을 위한 정보로 활용하고자 한다.

권역별 체육관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상계1동의 수락산역 환승주차장 부지에 어울림 체육센터의 디자인이 선정되어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간다. 상계3Å4동도 연말에는 착공에 들어가고, 상계5동의 경우는 현재 보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잘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착공한다.

마들스타디움에 들어설 강북권 학생체육관은 교육청에서 용역을 시작해 2021년 상반기에는 착공예정이다. 이곳에 다이빙풀과 스킨스쿠버 기능도 추가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공릉동에도 기부체납 부지가 생겨 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 도시

아이 돌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부모들을 위한 󰡐영유아 공동 육아방󰡑을 설치한다. 현재는 상계8동에 도담도담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임기 중에 19개 동별로 하나씩을 설치할 계획이다.

맞벌이 가정 여성의 경력단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돌봄 서비스도 확대한다. 아이 휴 센터로 불리는 돌봄 교실을 올해 13개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40개로 늘려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서울시가 노원에 300명이 들어가는 거점센터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노원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해 청소년 문화시설을 6개 권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계3·4동과 은행사거리, 월계동을 대상으로 계획 중에 있다.

어르신을 위해 제2노원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계획 중에 있으며, 월계동에 조만간 청춘카페도 개관한다.

어르신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 노원구 어르신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비 등 노인인구 취직을 위해 교육 중에 있다.

독거어르신을 현재 2200명 관리하고 있다. 노원은 1년에 126명의 자살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 중에서는 자살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서도 연구를 해 볼 계획이다.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생활형 돌봄을 강화하고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일자리지원센터를 마련하여 현장중심의 맞춤형 직업 훈련 및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100세 시대를 맞아 구청 보건소와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권역별 보건지소를 확대한다. 건강 고위험군 어르신에 대해서는 마을의사를 중심으로 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원구가 걷기 실천율에서 서울시 최하위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걷기 운동도 시작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을 위해서도 지원을 시작했다. 비록 1만원에 불과하지만 4200명의 대상자가 있어 예산은 5억 원이 소요된다. 너무 적다고 어르신한테 혼나기도 했지만 전체 예산액을 말씀드렸더니 이해해 주셨다. 점차 늘려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 ,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행사를 개최해 유공자 표창과 위문공연을 가졌다.

전 구민을 위한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자전거보험에 자연재해 및 대중교통 사고 시 최대 1,000만원을 보상하는 구민안심보험도 가입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하여 문화센터를 건립 운영할 계획이다.

 

노원구 항계동 대진고등학교 옆에 건립 예정인 어린이 상상나라 내부 전경 예시도.


미래를 향한 젊은 교육도시

하계동 대진고 옆에 동북권 어린이 상상나라를 건립한다. 어린이 복합문화시설로 서울시 타당성 연구 용역 시행중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립과학관에 어린이 전시관 개관, 어울림 극장을 어린이 전용 극장으로 리모델링한다. , 10월에는 노원수학문화관을 개관한다.

 

더 빠르고 더 편리한 교통도시

동북선 지하 경전철이 올해 10월 착공한다. 경전철은 출입구를 2개밖에 못 만들기 때문에 출입구 위치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경전철은 추후 상계역에서 마들역까지 연장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양주에서 수원까지 광역 급행철도(GTX-C노선)가 개통된다. 양주를 지나 창동, 광운대를 지나는 것으로 2021년 착공예정이며, 개통되면 광운대에서 수원까지 30, 강남까지 8분이면 갈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 되면 차량들이 신설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의정부 방향의 차량이 절반 이상 분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창동교~상계교 구간 상부가 수변공원으로 조성된다. 이곳에서 노원구의 다양한 축제를 펼칠 수 있어 노원구민들과 상계창동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관내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 설치도 확대한다. 올해 하계역 3번 출구를 준공하며, 태릉입구역 등 5개역을 착공한다. 화랑대역 등 3개역은 설계에 들어가며 내년에 마지막으로 노원역 5번 출구에 대한 공사가 착공한다.

버스 도착 시스템도 확대 설치해 설치가 완료된 221개소 외에 설치가 불가능한 56곳을 제외한 220개소에 설치해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마을버스 승차대도 52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노원구 하계동 노원노입종합복지관에 설치된 노원어르신일자리지우너센터 개관식 모습.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세계적인 의료바이오 기업들이 모인 첨단 의료 산업 단지로 키운다면, 이 일대는 서울 동북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산업거점으로 조성되어 명실상부한 신경제 중심지로 완성이 가능해 많은 일자리 창출로 자족도시로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광운대 역세권 미래복합도시 개발을 위해 시멘트 사일로를 철거하고, 물류센터 이전을 협의 중이다. 이곳에는 최고 49, 2500세대의 단지가 조성되며, 대규모 업무·상업 시설도 들어와 스마트시티 구현이 가능하다.

상계3·4동 뉴타운에도 신주거 문화중심도시를 조성한다. 백사마을도 사업계획이 확정되어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밖에도 월계~상계동 구간의 특고압 송전선로에 대한 지중화 사업도 추진한다. 서울시 투자심사 결과를 토대로 한전과 지중화 협약을 맺고 행안부 중심투자 심사를 통과하면 금년 중으로 설계 용역 착수가 가능하다.

주민들의 주거생활 개선을 위해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해 현재 전체 78개 단지 중 52개 단지에 대해 교체를 완료했다.

주택가의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운동장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노원중학교와 미래산업과학고가 동의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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