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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 기자간담회) 더 큰 도봉의 완성을 위해 하나씩 하나씩 매듭 엮어 나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펴, 도봉구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 낼 것
등록날짜 [ 2019년02월27일 16시03분 ]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의 완성!’을 향해 바쁘게 달려가고 있는 3선의 이동진 구청장은 낙후된 변방의 도시로 알려진 도봉구를 서울의 관문도시로 만들어 내면서 도봉구를 새로운 반석위에 올려놓는데 성공한 좋은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아레나로 대표되는 도봉의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7년이라는 시간을 인내했던 우직함과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해야만 한다고 끈질기에 밀어부친 추진력으로 이제 그 결실을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2019년을 맞아 어떤 구상을 가지고 있는지 이동진 구청장을 만나보았다.

 

사진설명 도봉구청

지금껏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에 대한 소감과 새해를 맞아 생각하고 있는 중점적인 사업이 있다면

도봉구는 그동안 낙후된 곳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소외감이 큰 곳이었다. 처음 구청장이 됐을 때부터 어떻게 해서 도시활력을 증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고, 그 고민들이 지금까지 여러 결과를 맺었고 아레나를 비롯한 사업으로 이어졌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사업이 확장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주민들도 처음에는 이것이 되겠느냐라고 했지만 지금은 기대감이 더 큰 것 같다.

준비되어 있는 이런 사업들이 잘 진행되어 늦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워낙 많은 것들을 준비해 와서 새로운 사업보다는 준비된 사업들을 계획대로 잘 관리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

221, 프랑스 기업 중 잘루미디어라고 하는 유명한 기업에서 아레나에 관한 사업에 관심이 많고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는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청년혁신파크와 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도봉소방서 뒤에는 소방학교가 있다. 소방학교 시설 일부가 20189월에 은평구 소방행정타운으로 이전함에 따라 유휴부지가 생겼다.

도봉구는 서울시와 함께 해당부지에 사업비 1,075억원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11규모의 (가칭)청년혁신파크와 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액 서울시가 투자하고 운영을 하게 된다. 청년세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청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청년들의 창업·판매· 교육·거주공간으로서의 역할까지 계획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인데 우리구가 제안을 해서 서울시가 수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도봉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해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균형발전이라는 것이 시설을 건립하는 것도 있지만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을 한다. 주차장을 건립한다던가 아니면 보도 여건을 개선한다던가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 것을 포함해서 저층 주거지 지역에 집중하려고 한다.

3동 지역이 도봉구에서 보면 매우 소외된 느낌을 가지고 있다. 일단 신창초등학교 부지에 주차장과 더불어 수영장을 비롯한 복합문화체육시설을 학교측과 협의해서 추진을 하고 있다. 사업예산을 위해서는 요즘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방침인 생활 SOC 지원 자금을 신청해 놓고 있는 상태다.

그렇게 되면 조금은 지역 환경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소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도봉구의 자살률이 2017년도에 높아진 것으로 나오고 있다. 201621.6%로 낮아졌으나 다시 2017년에 28.7%라고 한다. 고민하고 있는 대책이 있는지

도봉구의 여건상 자살률을 낮추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독거노인의 비중이나 저소득층의 비중 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한동안 자살률이 낮아졌는데 다시 높아지는 요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석하기가 쉽지가 않다.

기존에 해왔던 생명존중사업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여러 가지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효율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해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인을 분석하고 적절한 방안을 새롭게 모색하려고 한다.

 

SM엔터테인먼트 이전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거론되고 있는 부지가 창동 하나로 마트인데 그 부지의 3분의 2가 농협이 지분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가 서울시의 소유다. 농협측에서는 이미 향후 개발계획을 용역을 통해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제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SM 같은 경우는 그 부지를 매입해서 일련의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서울시는 그런 제안에 대해서 어떤 것이 적절하고 타당할 것인지 서울시 중심으로 검토하겠다고 하고 있다. 서울시가 검토를 다시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민선7기의 복지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도봉형 마을방과후 활동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유아숲체험장 확대, Non-GMO 급식지원 확대,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봉형 실내놀이터 설치, 온종일 돌봄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마을배움터를 확대해 나가겠다.

, 전국 최초로 시행된 공공화장실 위생필수품 무료비치사업, 노인복지시설 확대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20183월 개관) 지원,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확대,취약계층 통합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기본적인 정책을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임하려고 한다.

 

창동 노점상 문제를 잘 정리했는데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도봉구는 창동역과 쌍문역, 도봉산입구 세 곳이 노점상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창동역이 정비가 끝난 상황이고 앞으로 남은 지역도 정비를 해나갈 생각이다. 다만 창동역의 사례를 교훈삼아서 노점상과 주민의 사전협의를 보다 더 충분하고 세밀하게 준비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미 대화를 시작했다.

창동역은 긴 시간동안 갈등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양측 모두로 부터 비난을 받았지만 지금은 주민도 노점상도 인정하고 있어 과정상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노점상 정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30년 동안 집단화된 노점을 정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아동귄리협약이 유엔에서 통과된 지 30년 되는 해다. 아동권리협약의 핵심적인 내용은 아동의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앞의 3가지 권리는 우리 사회도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고 제도화 되어 있다. 그런데 참여권의 경우는 매우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아동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대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하는 것이 아동의 참여권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인식이 부족하다. 아이들이 무슨 의견이 있나라고 생각, 미성숙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데 아동의 참여권이라는 것은 아동이 독립적 인격체로 권리를 가진 주체라고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동친화도시로 아동청소년의회를 구성하고 그 의회에서 다양한 제안을 하게 되면 이것을 받아서 예산도 반영하고 정책도 수립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고 지난 220일에는 아동청소년의회나 기구가 구성이 되어 있는 지자체가 최초로 모인 것으로 전국단위의 최초 워크샵이다.

회의를 통해서 아동의 참여권이 중요하다라고하는 인식의 공유와 참여의 폭을 더 넓혀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힘들을 바탕으로 조만간 아동청소년의회의 전국단위의 공식적인 출범을 준비하려고 한다. 이런 활동들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것이 지방자치단체나 국가의 정책에 반영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봉구의 경우도 아동청소년의회에서 학교의 신체검사 중 형식적인 것 외에도 ADHD 검사를 추가해 줄 것을 요청해서 그 안을 올해부터 반영하고자 준비중에 있다.

 

아레나 공연장이 완공 후의 교통흐름에 대한 우려가 있다.

아레나 공연장은 대중교통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본다. 다른 나라의 아레나 공연장도 대체로 역주변에 붙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확실히 과거보다 교통수요가 늘어날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거기에 맞는 도로여건을 맞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단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동부간선도로 확장·지하화 와 GTX등이 교통흐름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현재는 공사중이기 때문에 지하화나 이런 것들이 활용이 안되고 있지만 완공이 되면 수용할 수 있는 교통량은 2배로 늘어난다.

, 아레나 공연장 이후의 주변 상권 등의 인프라에 대해서는 이미 주변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호텔 등의 인프라도 당연히 민간에서 시도할 것이라고 본다. 관은 여건을 만들어주고 행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 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구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여러 가지 성과를 구민들에게 말씀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도봉구가 꿈꿔왔던 활력있는 도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이 늦어지거나 멈춰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큰 도봉의 완성을 위해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구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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