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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서울아레나공연장 개장 확정까지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2011년 구상을 2012년 박시장에게 건의 후 7년만의 쾌거
등록날짜 [ 2019년01월09일 16시03분 ]
창동 서울아레나 공연장 개장이 확정되기까지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부단한 노력과 함께 우여곡절이 있었다.
당초 이동진 구청장이 창동에 아레나공연장을 유치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은 2011년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2012년 1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이러한 계획을 설명하고 서울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도봉구가 창동 아레나건립을 제기한 가운데 2013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아레나공연장 건립을 밝히고 일산과 잠실 운동장과 창동이 경합을 벌였으나 쓴맛을 봤다.
2012년 5월 15일 동북4구의 발전을 함께 이루기 위해 노원, 도봉, 성북, 강북구가 MOU를 체결한 이후 도봉구는 같은 해 11월 20일 서울아레나공연장 건립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러한 이 구청장의 사업계획에 대해 모두가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선 지역주민들은 과연 도봉구의 발전 기대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여서 정치인이 해 보는 빈 공약이라는 생각이 강했고, K POP이 한류의 중심이고 공연장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창동에 건립해야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회고했다. 이를 이해시키고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것에 많은 시간이 들었다고 했다.
도봉구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6월까지 7개월에 걸쳐 복합문화공연시설 조성방안 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2015년 4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서울아레나 기본계획 연구 용역을 시행하는 한편 지난 2015년 2월 ‘서울아레나’ 건립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9월 민간이 제안하고 관이 검증하며 실현해나가는 ‘민간제안방식’을 채택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당초 민간제안이었던 대관(임대)방식의 편익산정으로 경제성이 낮아 '17년 12월에 철회한 후 개정된 지침과 사업계획을 일부 조정한 민간제안을 2018년 2월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다시 제출하여 사업성과 경제성을 최종 확보했다.
또, 2017년 7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서울아레나(K-POP 아레나)가 지역공약과제로 채택되고, 정부가 작년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18.12.17.)하면서 서울아레나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조기착공 추진을 약속하면서 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서울시가 204년 창동 서울아레나 개장 계획을 밝힌 것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구상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밝힌 후 만6년만의 쾌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긴 시간동안 계획하고 부침을 겪으며 추진해 온 사업이라 이번 발표에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다. 이 사업이 시행되게 된 것은 결정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결단에 따른 것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와 협조해 공사시기 단축과 원할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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