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주간 3800원, 심야 4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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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주간 3800원, 심야 4600원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 시간요금 31초당 100원

등록날짜 [ 2019년01월07일 16시27분 ]

서울시는 지난 26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택시요금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및 물가대책위원회 심의결과 중형택시는 기본요금을 주간 3800원(800원 인상), 심야 4600원(1천원 인상)하고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10m 단축), 시간요근은 31초당 100원(4초 축소)으로 조정했다.
대형·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을 6500원(1500원 인상)으로 하고 거리요금은 15m당 200원(13m 축소), 시간요금은 36초당 200원(3초 축소)으로 조정했다.
외국인 관광택시는 2009년 도입당시 요금체계가 현재까지 유지된만큼 이번 중형택시 인상률을 적용하여 구간 및 대절요금을 인상하였고, 소형택시는 운행하는 택시가 없어 요금제를 폐지했다. 또한 플랫폼사의 다양한 서비스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일반 호출료(주간 1천원, 야간 2천원) 외에 시의 승인을 받은 서비스 형태 및 플랫폼에 대해서는 주간 2천원, 야간 3천원까지 호출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정했다.
서울시는 시의회 의견청취 및 물가대책위원회 김의결과를 반영하여 요금조정 내부방침을 마련한 후 규정에 의한 택시요금 조정절차에 다라 택시조합에 요금조정 방침을 통보하고 변경신고 및 수리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요금시행일은 내부방침 수립 시 결정할 예정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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