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지역위원회의 여성위원회(위원장 유기훈)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굿윌 스토어’의 기부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9월 12일 오후 1시30분, 굿윌스토어를 찾았다.
여성위원회 회원들은 굿윌 스토어의 목적과 활동, 기부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9월 한달간 도봉을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물품을 모아 기부할 생각이다.
굿윌스토어는 소외되어있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통한 삶의 기쁨과 자립을 할 수 있는 급여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곳으로, 기부물품을 받아 팔 수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시킨 후 그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의 급여를 주는 기관이다.
굿윌스토어가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물건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 기부자가 많아져 다양한 물건을 팔 수 있는 것이 더 시급한 일이라고 하는데, 이 소식을 들은 여성위원회에서 기꺼이 함께 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곳에서는 물건을 기증하는 것만이 아니라 물건 분류 등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도 많이 필요한데 여성위원회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성위원장인 유기훈 의원은 “장애인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도봉구에서 하고 있는 일이니 만큼 여성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 굿윌 스토어 운동은 장애인 일자리 문제 뿐 아니라 되살림이라 측면에서도 여성위원회와 밀접하다. 그런 면에서 여성위원회에서 앞장서게 됐다”고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