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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무더위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보급
여성에게는 냉매트, 남성은 인견파자마
등록날짜 [ 2018년08월20일 15시15분 ]



노원구에서는 연속되는 폭염을 재난으로 판단하고 재난관리기금으로 방문간호 대상 건강취약계층에게 냉방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방문간호를 받고 있는 5700여명 중 여성에게는 깔거나 어깨 등에 걸칠 수 있는 시원한 냉매트를, 남성에게는 편안하고 평상복처럼 일을 수 있는 인견파자마를 보급한다.

현재 노원구에는 1만3800가구가 방문대상가구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건강 취약 1순위 가구원 5161명(남성 1568명, 여성 3593명)이 대상이다.

냉방물품 보급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재차 강조하여 모든 구민이 더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이 더위가 물러갈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살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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