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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 체육관에도 심야 무더위쉼터 개설
24일까지 11개교에서 운영···시·교육청 협의로 확대
등록날짜 [ 2018년08월10일 12시49분 ]

서울 강남구 세명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심야 무더위 쉼터에서 시민들이 서울시가 마련한 텐트에서 잠을 자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장기화 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시간 제약 없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및 10개 자치구와 협력해 체육관 등 학교시설에 심야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가 최대 21시까지만 운영되고 있어, 열대야 등으로 밤잠을 설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21시 이후에도 학교 무더위 쉼터에서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운영 수요가 많은 학교 중 11개교를 우선 선정했으며, 향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 쉼터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07시까지 지역여건 및 학교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냉방, 식수, 텐트, 침구류 등을 제공한다.

학교 무더위 쉼터는 어르신, 저소득층(수급자) 및 시민이 이용가능하며, 이용 시 학교 교문에서 학교보안관 등의 신분증 확인, 방문일지 기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 계획에 따라 도봉구는 도봉초등학교와 창북중학교, 노원구에는 계상초등학교에 심야 무더위쉼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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