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노원구의회 전반기 의장 이경철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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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노원구의회 전반기 의장 이경철 의원 선출

부의장 자유한국당 이한국 의원 ···상임위원장 선출 및 배정 완료

등록날짜 [ 2018년07월16일 13시47분 ]

제8대 노원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9일 개최된 개원식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노원구의회는 9일 개최된 제244회 임시회에서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이경철 의원(더민주, 하계2·중계2·3, 상계6·7동)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부의장에는 이한국 의원(한국당, 상계1·8·9·10동)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경철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난 6·13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각 지역구에서 수많은 구민들을 만나고 들은 다양한 염원과 여론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집행부와 의회가 주어진 4년 동안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노원구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열과 성을 다해 맡은 바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전반기 의장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건전한 비판을 통해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때론 상호존중하고 협력하는 균형의 의회 ▶변화와 혁신하는 창의적인 의회 ▶미래의 꿈이 있는 희망의회 ▶끊임없는 연구와 조사를 통해 의회의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노원구의회 ▶민주적이고 수평적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원구의회는 10일 2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 김준성 의원(더민주, 상계1·8·9·10동) ▶행정재경위원장 이칠근(더민주, 공릉1·2동) ▶보건복지위원장 강금희(더민주, 하계1·중계본·1·4동) ▶도시환경위원장 주연숙(한국당, 상계2·3·4·5동)을 선출했다.
당선 인사에서 김준성 위원장은 "노원구의회 당선자들의 당 색깔이 노랑, 빨강, 파랑색으로 삼원색이 모여 잘 융합되면 무궁한 아름다운색이 될 수 있으나 자기지분만 주장한다면 검정색이 될 것"이라며 "협치를 통해 노원구민의 행복과 노원구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칠근 위원장은 "21명의 의원이 잘 협력하면 8대의회가 잘 될 것"이라며 "선거에서는 경쟁자였지만 이제는 동료로서 서로 양보와 도움으로 노원구의회의 발전을 이루고 행정부에 대한 견제 등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금희 위원장은 "초선으로 중책을 맞게 되어 책임과 부담을 느낀다. 상임위원회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주연숙 위원장은 "앞으로 양당간 협력과 의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위원회가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소감을 밝혔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노원구의회는 8월 회기에서 부위원장 선출 등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8대 노원구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회 김선희, 김준성, 변석주, 안복동, 여운태, 주희준, 최윤남 의원 등 7명이다. ▶행정재경위원회 서기팔, 이영규, 이미옥, 이칠근, 이한국, 임시오, 주희준 의원 등 7명이다. ▶보건복지위원회 강금희, 김선희, 김준성, 김태권, 변석주, 차미중 의원 등 6명이다. ▶도시환경위원회 부준혁, 신동원, 안복동, 여운태, 손영준, 주연숙, 최윤남 의원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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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