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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원
노원1선거구인 월계1~3동 시의원 출마자는 총 3명이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영진 전 시의원이 재선을 한 곳이다. 그 뒤로 제7대 노원구의회 오한아 의원이 바톤을 이어받는다. 오 의원은 노원구청장 비서실에서 행정업무를 익히고 노원구의회에 입성해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깔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제5대 노원구의회 의원을 역임한 배준경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민중당에서도 도전장을 제출했다. 지난 7년동안 노동자들의 노동상담을 해 왔던 홍기웅 민중당 노원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홍 예비후보는 노동조합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위해 노원지역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노동자들의 임금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사업장을 찾던 경험을 바탕으로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이 아닌 노동자의 편에서 일하고 노동조합하기 쉬운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원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점으로는 노원노동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노동자들의 절심함을 느꼈고, 직장이 먼 아내를 대신해 아이를 어린이집 등하원을 도맡으면서 도와주는 남편이 아닌 함께하는 남편으로 육아를 알게 되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사람과의 약속,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성격으로 결심한 것은 미루겠다는 실행성, 시민을 만나기 위한 강철 같은 체력을 강점으로 들었다.
■ 구의원
노원구 가선거구인 월계1~3동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차미중 후보와 부준혁 후보를 가번과 나번으로 공천했다.
가번인 차미중 후보는 고용진 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노원갑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나번인 부준혁 후보는 월계1동 체육회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노원구아파트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러한 마을 활동을 바탕으로 월계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는 현장을 뛰며 눈으로는 실태를 파악하고 귀로는 주민의 의견을 듣는 구민과 함께 하는 구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19개동 중 최하위권인 월계동 예산 확보, 지속적인 문화․체육관련 공연 및 강연 실시, 영유아 및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체육프로그램 개발Å신설, 24시간 어린이집 실시로 육아부담 경감, 자율방범대 추가 지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현 노원구의회 변석주 도시환경위원장이 나섰다. 변석주 후보는 월계동 토박이로 지역 활동을 하다가 좀 더 원활히 지역주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7대 의회에 입성했다.
변 후보는 월계동을 노원구 관문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발로 뛰며 확인해 구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실무적이고 실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국민의당은 김찬형 예비후보 외에 이동섭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조윤도, 전 노원구의회 이환주 의원 자녀인 이상권 등의 후보예정자가 공천을 받기 위해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다.
김찬형 예비후보는 생활 속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과 늘 만나 민원을 수렴하고, 지역당원협의회를 정기Å비정기적으로 개최해 협의해 나가며 지역주민의 민원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역 사무실을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면서 민의 우선주의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중당에서는 주민직접정치 실현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는 강미경 후보가 있다.
강 후보는 정치가 주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지만 정치인은 치적 쌓기에 급급하고 주민의 목소리는 실종되었다며 고단한 근로자, 불안정한 보육에 지친 엄마, 노후대책에서 밀려난 비정규직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과 함께 우리의 삶터를 일궈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후보는 관광성 해외연수를 없애고 주민들의 목소리가 구의회에 철저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구의회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했다.
간략하게 소개가 나간 경우는 본지에서 요청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은 후보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