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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지청장 김영규)은 지난 21일 관내 지자체, 사업수행기관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하여 일자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질 좋은 지역일자리 창출, 고용․근로환경 개선 및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방안 등에 관하여 협업하기 위한 「서울북부지역 고용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북부지역 고용지원협의회는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사업수행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고용노동지청이 협업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서울북부 5개 구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 간 지역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일자리 현안에 대해 협의함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근로환경 개선 등에 대한 기여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사업 운영기관인 강북구청 등 5개 지자체의 일자리 관련 부서장, 강북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수행기관의 5개 대표를 비롯하여 모두 11개 기관에서 13명이 참석하였다.
지자체에서는 그간의 주요 일자리 관련 추진실적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등 일자리 대책에 대한 주요계획을 발표하였고, 사업수행기관들은 금년도에 선정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추가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였다.
한편, 금년도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은 관내 6개 비영리단체가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한 15개 사업 중 6개 사업(247백만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회의 종료 후 최종 선정된 6개 사업에 대하여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지자체(강북구청, 노원구청, 도봉구청, 성북구청, 중랑구청) 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약정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훈련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서울북부지역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지자체,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수행기관의 상호 협업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규 서울북부지청장은 "이번 회의는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지자체, 사업수행기관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청년일자리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서울북부지청에서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