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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어서 스마트폰의 중독이 심각해진 상태이다. 정확히 말하며 아이들과 어른까지 모두가 스마트폰 중독이다. 스마트폰의 중독은 이미 이 사회의 전반에 전염되어 가족의 관계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예전에 지하철을 타면 신문을 보거나 조는 사람들이 대분이었다면 지금은 대체로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무언가를 열심히 보고 있다.
이 스마트폰의 중독현상에 의하여 많은 피해가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들이 바로 '대화와 소통의 단절'이다. 이미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게임 속에서 지내거나 혹은 웹툰 등에 빠져서 다른 것들을 할 생각을 잃어버리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어쩌지 못하는 부모는 날로 고민이 깊어만 가고 있다.
어떠한 것을 "중독의 수준으로 보기 시작한다"는 것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이의 학습이 스마트폰으로 인하여 방해를 받고 게다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것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된다.
부모가 편하기 위해서 준 스마트폰
"병원에 잠시 갔는데 한 엄마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가 징징대는 것이다. 그러자 엄마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곧바로 스마트 폰을 써내서 아이에게 주는 것이다. 그러자 아이는 조용해지면 스마트폰을 받아서 게임을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렇게 편한 상태를 얻기 위해서 어린 아이에게 주지 말아야 할 것들을 줘 버린 것이다. 중독의 씨를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머리속에 넣어버리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누군가 편해지기 위해서 그것을 통제할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중독에 노출되게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미디어 중독의 종류들
미디어 중독(addiction)는 정신적인 영역의 중독이다. 이러한 것은 개인의 특성과 미디어 자체의 특성과 그것이 생산해 내는 내용에 대한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미디어를 이용하면서 사용자의 동기와 목적이 미디어와 서로 연결되면서 상승작용이 일어나면서 중독이 심한 상태가 된다.
가장 먼저 생긴 중독은 텔레비전 중독이다. 텔레비전 중독은 사실 중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여가로 만들어진 텔레비전이 중독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의식적으로 텔레비전을 틀어놓는 것이다 방과 후나 학교를 마치고, 퇴근후에 집에 들어오면 그냥 텔레비전을 틀어두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외로움에 틀어두게 되고 생생한 화면과 소리 등에 중독되기도 하고, 혹은 텔레비전의 콘텐츠인 드라마에 중독되기도 한다. 현실을 피할만한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중독(addiction)을 겪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것에 과도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시작은 이러한 것부터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새로운 장애의 출현이라고 불리는 '인터넷 중독'을 그 다음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인터넷 중독은 낮은 자존감과 우울한 감정 등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에 중독되는 경우는 대체로 인터넷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수준과 정보를 따라가지 못하면 왠지 다른 사람에게 뒤쳐질 듯한 두려움으로 중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체로 sns 중독도 상당하다.
어떤 여학생들은 자신들의 외모에 의하여 낮은 자존감으로 자신의 모습을 포토샵등으로 꾸며서 올리는 중독들도 많다. 그래서 실제와 다른 모습을 올리고 그것을 통해서 위안을 삼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들어서는 youtube에 화장을 해서 영상을 올리는 행위도 실제로는 그 어떤 행위에 중독되는 것이다. 최근에 들어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나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가 우리 사회는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욕구를 해결할 만한 문화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청소년들은 주로 밤시간을 이용하여 그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또 다시 가족들과 대화의 단절이 생기고 새로운 중독을 할 만한 것을 찾게 되는데 그것중 하나가 게임인 것이다.
대부분의 모든 10대는 게임에 대한 중독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은 대체로 온라인으로 다중 접속으로 게임을 하는 롤플레잉게임이다. 스타크래프트나 리니지등이 그러한 게임 중 하나다. 지금은 너무나도 많은 게임이 존재하고 이것이 너무 심한 나머지 여성가족부는 셧다운제라는 것을 시행하기도 한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만나보면 대체로 자신이 학업에서 뒤쳐지는 경우 게임을 통하여 대리만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내가 공부는 못하지만 게임은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그러한 대리만족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러한 게임은 대체로 개발이 될 때부터 중독성을 염두해두고 만들어진 것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게임의 중독은 신체적인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그 후에 심리적으로 대인기피증과 강박감등이 생기게 된다. 그렇다 보니 지나친 폭력성향이나 지나친 승부욕이 생기게 된다. 그러한 심리적인 문제가 계속해서 생기는 것이다.
스마트폰 중독은 대체로 어린 초등학생들에게는 게임중독을 청소년들에게는 소셜네트워크활동을 하여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 중독은 대체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방해하게 된다. 처음에 이야기를 한 것처럼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그 무언가를 스마트폰에서 끊임없이 찾아낸다. 카카오톡이란 문자메신저를 통해서도 누군가에게 쉬지 않고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고 오지도 않은 문자를 대기하면서 자꾸 스마트폰을 열어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텔레비전 중독을 대시하는 듯한 유튜브 영상 중독, 웹툰 등 자신의 평범하고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삶을 방해하고 건강한 삶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영화 디스커넥트를 주목하라.
우리는 소통에 목말라 있다. 현실의 도피처, 혹은 새로운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관계를 원하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서 무언가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는 현실에서 가까운 가족과도 만들지 못하는 것을 통신에서 그것을 얻어낼 수 있을까? 그것에 주목해야 한다. 어린 아이들을 잃어버리고 무기력해진 아내가 채팅방에서 위로를 얻고 있고, 남편은 도박사이트에 접속하여 피싱으로 모든 재산을 잃어버린다. 학교에서 말없이 지내는 소년은 여자로 가장한 친구들에게 속아 자살에 이르게 되고, 미성년자를 내세워 성매매를 하는 사이트를 취재하는 기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미성년 소년을 통해서 특종을 터트리지만 그로인해 소년은 많은 피해를 입는다.
스마트폰은 종합적인 중독이다. 스마트폰의 중독정도를 알아보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에서제공하는 진단을 통해서 각종 중독에 대하여 진단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인터넷 중독진단, 온라인 게임 중독진단 스마트폰 중독진단을 한다. 여긴 중독이라는 단어보다는 과의존진단이라고 부른다. 그것을 가지고 과의존척도라는 것으로 고위험·잠재적 위험·일반 사용자군으로 분류한다. 각각에 대하여 유아·아동 대상, 청소년대상, 성인대상으로 인터넷 진단을 하고, 유아, 아동, 청소년대상으로 온라인게임중독진단을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진단은 유아동, 청소년, 성인대상으로 하게 된다. 이렇게 진단을 해보면 과의존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다.
다음호 주제 '창의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답 찾기가 아니라 답 만들기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