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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표고버섯·완주 참깨 산지 식재료 담아 비비고 비비고
서울시, ‘2017. 도농상생 이구동감 소통마당’
등록날짜 [ 2017년12월10일 16시31분 ]

박원순 서울시장과 자치구청장, 산지 지자체장들이 지난 7일 개최된 도농상생 공급급식을 위한 협약식에서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서울시제공]

서울 자치구와 산지 기초지자체를 1:1로 매칭해 산지의 친환경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이 강동구·완주군에 이어 노원구·홍성군, 도봉구·원주시, 성북구·담양군, 강북구·부여군 등 6개 자치구·산지 지자체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새로 참여한 5개 자치구와 산지 지자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농상생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여 시금치와 표고버섯·완주 참기름·유정란, 홍성의 쌀과 한우, 담양의 쌀과 고추장, 원주의 한우와 명품쌀 토토미, 나주쌀과 한우 등의 친환경 식재료를 담아 300 인분 대형 비빔밥을 만들어 인근 노인·아동복지시설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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