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1월 29일,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과 함께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사랑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신선하고 맛좋은 국내산 재료로 만든 10kg들이 김장김치 100박스가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공동생활시설 등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들에 전달됐다.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은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이 많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한 가정들에 지원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홀몸어르신 점심나눔, 여름철 김치나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철호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 지사장은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김장김치 지원이 많아도 필요한 가정에 다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런 사각지대까지 신경 써서 지원해 준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에 감사하다. 이런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