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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중소기업기술협신협회 홍창우 회장과 협역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원구와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23일 'SNS마케팅 전문가 양성 및 청년인턴 연계과정 사업'협약을 맺었다.
SNS마케팅 전문가 양성 및 청년인턴 연계과정 사업은 관내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0명을 선발해 우수 구인기업의 인재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12월 4일 참여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2018년 1월부터 2개월간 실시되는 맞춤형 직무교육은 '직장 사전 직무소양교육' '소셜 마케팅믹스 전략 수립 및 검색 마케팅' '소셜 플랫폼프로모션 관리' 등 SNS마케팅 관련 전문교육으로 업무적응 및 직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턴십 과정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직무교육 수료자 중 6명을 선발해 협회와 고용계약을 체결한 우수기업에 파견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4대 보험가입과 생활임금 월 192만 5천원이 주어진다. 인턴십을 마친 6명 전원은 협회와 협약된 SNS마케팅 관련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된다.
구는 직무교육 후 인턴십에 참여하지 못한 교육생에 대해서는 취업연계를 계속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청년들이 취업할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요즘,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구는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