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복)이 지난 11월 20일(월) 15시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스님)과 함께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하계종합사회복지관(노원구 노원로 16길 15)을 건립하고,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혜성여자고등학교 오케스트라단과 국악공연(해금, 가야금, 민요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식, 개회선언,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 기념식 후에는 시설 라운딩과 리셉션이 진행됐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노원구로부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복지, 여가문화 향상을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 지역주민모임, 마을 동아리 프로그램 등 복지사업을 운영, 준비하고 있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상 3층 건물에 연면적 1,439.45㎡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는 하계중증장애인주간활동센터, 복지식당과 나눔카페가 있으며, 2층에서는 통합사무실, 프로그램실(피아노교실, 컴퓨터교실, 요리교실 등)과 상담실, 3층에는 하계꿈터도서관과 저소득층 초·중학생을 위한 하계지역아동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김성환 청장은 “임대아파트 내에 복지관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 일입니다. 드디어 복지관이 개관되고, 축하해주기 위해 첫눈도 내리네요. 우리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큰 힘을 보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노원구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공동체를 실현시켜 나가, 든든한 이웃으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며, 개관기념식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문의. 하계종합사회복지관 : 02-6928-01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