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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노인복지센터 어르신 역사문화탐방 실시
등록날짜 [ 2017년10월31일 13시23분 ]



도봉구립 쌍문동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회원 어르신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 역사문화탐방을 가졌다.

역사문화탐방은 저항의 시인 김수영 문학관을 시작으로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 묘, 정의공주묘역, 간송 옛집, 창동문화역사공원 순으로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은 김수영 시인의 생애, 조선의 제10대 왕 연산군과 세종대왕의 딸 정의공주에 대한 역사해설에 깊은 관심을 보인 어르신들은 방학동 은행나무에서는 소원을 빌기도 했다. 또한 간송 전형필 가옥에서는 민족문화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문화를 보호하고 수집했다는 이야기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많은 구민들이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도봉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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