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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생기지 않는다. 실패라는 것은 도전해서 생기는 특권이기도 하다. 가만히 있는 사람은 운이란 것 밖에 없다. 운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 나쁘다고 만은 할 수 없지만 좋다고도 할 수없다.
심리현상을 이용하여 우리가 공부하는 것들에 대한 실패를 설명하고자 한다.
왜 도전하려고 하지 않는가?
사람들이 어떤 일에 도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거나 현재의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현재의 안정적인 것들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도전하기가 두려운 것이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데, 준비없이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무슨 망신이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도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혹은 자신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내 주제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말하는 사람들도 참 많다.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도 도전하지 않게 된다. 나는 해도 안된다는 생각이 많으면 절대로 도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주변 사람들의 과도한 기대감 때문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처럼 실패라는 것은 쌓이고 쌓여서 나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기능이 있다. 실패를 모아서 성공이라는 벽을 쌓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주변에서 실패라는 것을 인식하지 않고 그런것에 대하여 질책하거나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면 주변의 기대감에 의해서 도전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생기지 않는다. 괜스리 욕심을 가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창피해진다. 그래서 아무도 새로운 길을 가보려고 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들을 새로운 환경을 만나면 위험하다(Dangerous)로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은 새로운 기회와 일을 만나면 그것을 위험하다고 보고, 해서는 안되는 일로 여기는 것이다. 결국은 새롭게 도전하여 이룬 일들이 없게 되는 것이다
발전적인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만나면 기회(oppotunity)로 보게 되어 도전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본적이 없는 일이라 하더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일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여 도전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앞에 놓여진 일을 '위험'하게 보느냐 '기회'로 보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행동은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가능한 그 놓여진 일이 위험요소인지 기회요소인지를 판단하는 통찰력을 가지기 위해서 최선을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실패란 무엇인가?
실패 (失敗)란 일을 잘못하여 뜻한 대로 되지 아니하거나 그르치는 것을 말한다. 실패라는 것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잘못하게 되어 자신이 희망하고 꿈꾸고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실패라는 것은 기준이 모호하기도 하다. 사람마다 실패의 기준이 다르다 그 모든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환경에 따라 다르고, 생각하는 기준에 따라 다른 것이다. 즉 누군가에는 실패인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실패가 아니기도 하다. 예를 들면 4등급을 맞은 두명의 학생이 있다. 원래가 6등급인데 공부하여 4등급이 되면 성공이지만 2등급이었는데 성적이 떨어져서 4등급이 되면 실패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것을 한마디로 말하면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을 가지고 실패라고 말하면 안되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따라서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다는 것이다. '낙인효과(stigma)효과'라는 것이 있다. 나쁜 사람이라고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그 낙에 걸맞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즉 실패를 만드는 기본요소는 스스로 낙인을 찍는 것이다. 난 안돼는 사람이다라는 낙인을 스스로 찍게 되면 그대로 살게 되는 것이다.
다시 일어서는 방법은
공부할 때 실패라는 것은 결국은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최근에 들어서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것 때문에 과거의 실수가 보상이 안되는 분위기이다. 공부하다가 실패하는 경우, 즉 실수라도 하여 성적이 안좋게 되면 그것이 기록이 되어서 남게 된다는 것이다. 그 기록이 대학을 가는 것까지 막아버릴 수도 있는 이러한 제도가 과연 옳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여하튼 정책을 바꾸기는 쉽지 않으니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노시보효과를 생각해보자. 주사를 맞으러 갔는데, 눈을 질끈감고 고개를 돌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하면 왠지 안 아플 것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물리적으로는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심리적으로는 달라지는 것이다. 다시 일어서려면 현재 일어난 실패들이 내 삶에 영향을 줄 수 없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빈발효과(Frequency Effect)라는 것이 있다. 반복해서 제시되는 행동이 태도가 첫인상을 바꾸는 것이다. 처음에 첫인상이 너무 안좋았는데 이 사람이 반복되는 행동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처음에 생긴 부정적인 인상이 바뀌는 것이다.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이 필요한가?
모든 성적과 결과에 대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행위자-관찰자 편향(Actor- observer Bias)'라는 것을 가지고 알아보자. 이것은 운전자의 입자에서는 신호등의 빨간 불이 길게 느껴지고 길을 건널때 횡단보도의 빨간불이 길게 느껴지는 것처럼 똑같은 상황에서 입장이 바뀌면 느껴지는 상태가 틀린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처럼 똑같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남들은 잘되는데 나만 안된다는 인식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위자 관찰자 편향에서 먼저 벗어나야 한다. 남은 쉽게 한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실패를 벗어나는 방법은
필자가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는데 너무나 힘든 교육학 과목이 있었다. 학부에서 공부할 때에는 수학을 공부하고 나서 석사과정에서 교육학과 철학을 공부하는데 용어하나 하나가 너무 어려워서 단어마다 사전을 찾고 검색을 하면서 공부하다 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되고 내용을 수도 없이 반복해야 이해가 되곤했다. 한학기 내내 이렇게 공부하여 시험을 보고 나서 A+를 받았더니 옆에 있던 친구가 하는 말이 시험기간에 나보다 공부(벼락치기)를 덜한 것 같은데, 성적을 쉽게 받는 구먼이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자기 기준에서 생각한 것이다.
결과를 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꾸준하게하되 미리 미리 하라"는 것이다.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미리 하는 것이다. 미리한다는 것은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말이 된다. 계획을 세우고 미리 하면 실패를 막을 수있다. 정확히 말하면 실패를 막는다기 보다는 실패를 해도 기회를 또 얻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꾸준하게 하면 결국은 안될 일도 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얼마나 성공에 다가왔는지 모른채 포기를 한다"는 말이 있다. 한걸음만 더가면 되는 일도 포기하기 때문에 실패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목표를 세우고 신념을 가지고 노력하다보면 반드시 도착을 한다는 것이다.
학습에서 실패를 이겨내는 방법
세상의 모든 일들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 현재 시험을 봤는데 성적이 원하는 대로 안나왔다는 사실이 있다고 하자. 대부분 여기에서 낙심하고 만다. 왜? 성적이 안나왔으니까.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패를 겪은 사람이 그 다음에 하는 행동이다. 수학공부는 중간고사 범위에서 성적이 안좋았는데 기말고사에서 잘나오기 힘들다. 시험이 지났어도 그 부분은 반드시 제대로 공부해두어야 한다. 앞에 잘못한 것들이 끝까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나간 단위에 대해서도 오답관리를 철저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게다가 고등학생이라면 대입시험에 앞단원이 처음부터 다시보는 수능 시험이라는 것이 있다. 따라서 지금 진도나가고 마무리 되었다고 다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수학공부를 요령으로만 해서는 안된다.수학공부는 도전으로 시작해서 도전으로 마치는 것이다. 따라서 열심히 도전하는 연습을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