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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9월13일 10시53분 ]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늘 공부가 제일 쉬운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서 세상을 살다보니 세상의 모든 일이 힘들고 어렵다. 그래서 생각해보면 실제로 공부가 제일 쉬웠던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한가지에만 집중하면 그것을 정말 잘하게 된다. 그래서 그게 제일 쉬워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스스로 그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은 이유가 모든 일들이 한번에 밀려서 오고 할 일들이 참 많다. 그래서 학생들을 보고, 자녀들을 보면 공부만 하면 되니 얼마나 편할까? "그것만 잘하면 되는데"라는 생각에 아이들에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넌 공부만 하면 되잖니"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내가 어렸을 때 얼마나 공부하기 힘든 환경이었는지를 이야기를 하고 나의 삶의 도전기를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것에 비하면 넌 정말 어려운 일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아이를 설득하게 된다. 그런 후에 "엄마가 이야기 하는 것 이해되지?"를 묻거나 "아빠가 하는 이야기 이해되지"라고 물었을 때 아이들이 "예 알겠어요"라는 대답을 들으면 그제서야 걱정이 조금 누그러진다. 하지만 아이의 답은 "알겠다"는 것이지 "하겠다"는 뜻이 아닐 수도 있다.
요즘 아이들은 참 힘들다. 부모가 어렸을 때 보다 세상이 너무 복잡한 것이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이해할 것들을 확실하게 이해한 상태에서 아이들을 훈육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왜 힘들어 하는 것일까?

 

학생들의 공부 양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목표가 높아진 만큼 수행해야 할 일들도 많아지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당연스럽게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공부하는 것도 힘들어지는 것이다. 내용을 알게 되면 알 수록 할 것들이 많아지게 된다.
기본을 익히게 되고나면 응용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 다음에 기다리는 것은 심화이다. 무한 반복되는 것처럼 아무리 올라가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그 다음단계가 또 존재한다.
그렇게 공부를 한다는 것은 실력이 올라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실력이 올라가는 과정이면 몸도 힘들고 공부하는 과정도 힘들어진다.
그런데 공부하다 힘들면 당연히 실력이 올라가는 과정이서 그런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하는 과정에 힘들다고 '징징'대거나 괴로워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 당연함에 대해서 우리는잘 못 알고 있는 것도 있다. 성취도가 높아지면 늘 신나고 즐겁다고 느낄 것이라는 착각이라고 볼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잘된다고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잘되어서 즐거운 것이 아니라 힘들지만 잘되게 만들어서 즐거워 지는 것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공부를 하는데 힘든 이유는 당연스럽게도 실력이 오르기 때문이다. 아무 일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힘든 일이 없다. 하는 척만 하기 때문이다.

 

실력이 올라가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나?

실력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실력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갖추고 있는 힘이나 능력을 말한다.
실력이 올랐다는 것은 '무언가 결과를 내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결과가 나타나면 실력이 오른 것인가라고 하면 그것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결과를 내게 만드는 것과 결과는 다른 것이다. 결과라는 것을 표현하자면 '성적'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듯 하다.
실력이 올라가는 것을 몸으로 느끼려면 어떤 일이든 기획력이 생기고 그 일을 추진하는 계획이 많아지고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이건 실력이 올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왜 나를 힘들게 하고 내편을 들지 않는가라는 생각에 대해

가르치는 사람에게 당신은 누구편인가?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왕왕있다.
그림책에 있는 사자를 보는 아이에게 엄마는 말했다.
"만약에 사자가 따라오면 어떻게 할꺼니?"
"총으로 쏘면 돼요"
"그런데 총알이 없으면 쏘지 못하잖아?"
"그때 자동차로 도망가면 돼요 "
"자동차가 고장나 있으면 어떻게 하지?"
"음, 그때는 나무위로 올라 가요"
"사자가 나무를 타고 같이 올라오면 어떻게 하지?"
그러자 아이는 울상이 되어 엄마에게 말을 하였다.
"엄마는 도대체 누구 편이에요, 왜 자꾸 사자편만 드는 거예요?"
(출처 문병하)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려는 부모에게 아이는 서운함을 느낀 것이다.
만약의 상황에 대해서 판단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사고를 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아이는 판단을 하는게 아니라 편가르기를 한다고 느낀 것이다. 왜 내편을 들지 않고 모든 상황을 코너로 몰아 넣는지 서운하기말 할 뿐이다. 이는 아마도 생각이 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 교육을 하는 사람들은 늘 이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는 가르치는 사람외에도 회사의 사장이나 혹은 관리자에 있는 사람들도 자주 만나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보아서는 안되는 것이다.

 

삶에 대한 이해는 굳은 살이 생기는 과정과도 같다.

필자는 군에서 장교생활을 하였다. 그런데 은근히 훈련도 많았고, 행군이라고 부르는 것이 참 많았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기도 하고 발에 물집도 많이 잡힌다. 하지만 자주하게 되면 발은 굳은 살이 생기면서 적응해 나간다. 나중에는 굳은 살이 생겨서 아프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사람은 생각보다 덜 힘들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는 이러한 '굳은 살'이 필요하다. 새 신발, 새 구두를 신으면 발 뒤꿈치가 아프고 까지기도 한다. 그렇게 발에 물집도 자주 잡히다가 결국은 발에는 굳은 살이 생기고 신발은 부드러워진다. 그 때부터는 그 신발은 정말 발에 잘 맞는  편안한 신발이 된다.
이것처럼 우리가 단단해지면 우리의 환경이 변화가 되면서 우리의 삶이 힘든 것들이 덜해지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잘 되지않는 공부를 하려고 하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울까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굳은 살이 없는 발이라고 생각을 하면 공부하는데 굳은 살이 생길 때 생기는 상처를 치료해줄 준비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되어야 한다.
진짜 힘든 것은 무엇인가?
한 대학생의 글입니다.
대학을 다닐 때 왜 교양을 듣는지도 모른 채 학점 때우기에 급급했다. 전공도 외워서 시험 보기에 급급했을 뿐 막상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능동적으로 탐구해 본 기억이 없다. 졸업 학점은 높았지만 정말로 머리에 남은 게 없었다. 소위 말하는 허울뿐인 '스펙'만 남았다
우리가 힘든 것이라면 실제로 공부하는 것이 힘든 것이라기보다는 왜 해야 하는지 당위성이 없는 일을 하는 것이 힘든 것이다. 당위성을 갖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진로를 명확히 정하여 갈 방향을 정하는 것이 있기도 하고,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을 결정하는 방법도 있고, 자신의 직업의 방향을 정하는 방법도 있다. 즉, 자신의 꿈과 비전이 그것을 이끌게 만드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하는 척'하는 것이 정말 힘들 수도 있다. 지금 당장은 아니여도 D-day가 오면 너무 괴로울 것이다. 남들이 받는 성과와 비교되면 더욱 그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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