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노원구청장이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자랑스런 대한민국대상'에서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대상은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사회 각계 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발전, 사회봉사, 경영혁신, 기술개발, 문화증진, 환경개선, 인재육성 등 우리사회 각 분야의 숨은 주역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최근에 시행하고 있는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를 비롯해 민선 5대와 6대를 걸쳐 인사하기, 나눔, 생명존중, 환경, 문화와 생활체육 등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마을공동체 거점인 행복발전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농아인 쉼터, 장애인체육시설을 확충했다. 과학교육시설인 서울시립과학관, 노원우주학교와 체험시설인 불암산 더불어 숲, 월계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해 구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행명존중 자살예방사업,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 범죄제로화사업, 생활임금제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노원구 관계자는"노원구에서 처음 시작한 많은 사업들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러한 노력이 높게 평가되어 2년 연속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그간의 정책들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하며, 행복공동체 노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이 고민하고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환 구청장은 「2017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SA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8월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르신-대학생 룸셰어링 및 청년취업준비금 지원 사업」으로 청년문제해소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