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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공대피훈련 23일 오후2시 실시
등록날짜 [ 2017년08월22일 12시18분 ]

서울시는 23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북한의 장사정포, 미사일, 화생방 등을 가정한 공습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민방공훈련은 공습경보, 경계경부, 경보해제 순으로 실시되며, 보행인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즉시 15분간 이동이 통제된다.

또한 운행 중인 차량은 오후2시부터 5분간 도로 갓길에 정차해 긴급 출동차량이 출동할 수 있도록 중앙차선을 비워둬야 한다. 단, 고속도로(도시고속도로 포함), 철도, 지하철, 항공기, 선박, 병원 등은 정상 운영한다.

한편 공습경보 발령 후 5분 동안 마포, 한남, 반포, 영동, 암사 등 5개 교량에서는 군·경 합동으로 전시 교통통제소 설치훈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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