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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한반도 미래 이끌 아이들에게 연극으로 평화·화해 방법 교육
8월 10일까지 노원구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접수
등록날짜 [ 2017년08월05일 14시47분 ]



노원구가 6~7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어린이연극 ‘나미와 부기-기차타고 세계여행’을 15일부터 17일까지 노원어울림극장에서 공연한다.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관람은 ▶16일과 17일 오전 10, 11시30분, ▶개별관람은 15일 오전 11시30분, 오후 3시, 17일 오후3시다.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관람비가 없으며 노원연극협회가 공연한다.

개별관람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1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연극 내용은 늘 싸우기만 하는 남매 나미와 부기가 기차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던 중 시련을 겪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야 한다는 소중한 진리를 깨닫는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통일 교육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제작했다”면서 “공연을 통해 화해와 평화의 공존을 자연스레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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