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순)은 학교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7월6일부터 학부모 평생교실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자 만족도 현장 실시 결과 참여, 나눔, 성장의 환류기능 우수사례 3개 학교를 발굴하여 공개했다.
서울온곡초등학교 학부모 평생교실은 학부모들이 풍선아트, 캘라그라피 프로그램에서 취득한 기술을 5학년 진로체험의 날 자녀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1일 교사 활동 및 학교행사에 풍선아트를 지원하는 등 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천중학교는 학부모들이 직접 프로그램 선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평생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천연제품 만들기를 통한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 중에 만든 천연비누 200개, 천연 모기퇴치제 100개, 천연빨래비누 50장을 인근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공릉분회)에 재능기부물품으로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우리마을 전용교실 마실로 지정돤 서울문화고등학교에서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자립과 창업에 도우미로 나섰다. 학부모와 같이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학습자로 모집하여 커피 핸드드립(홈카페마스터)강좌를 운영, 학습자 11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장의 쾌거를 올렸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정인순 교육장은 "북부 학부모 평생교실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어 평생교육활성화에 주축이 되기를 바라며 , 평생교육 학습의 장으로 만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와 사회로 부터 받은 혜택을 다시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나눔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