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변석주)가 타 지역 우수사례를 노원구정에 접목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강원도 춘천시 음식물폐기물 자원회수시설 및 환경공원이었다.
변석주 위원장은 "당초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춘천을 찾았다"며 "환경공원 안에 위치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주민들에게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천시 환경공원 내 자원회수시설은 쓰레기 소각 및 매립을 겸하는 곳으로 2040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날 비교시찰에는 변석주 위원장을 비롯해 오한아, 김승애, 최윤남, 주연숙 의원이 함께 했다.
변석주 위원장은 "상임위원회에 상정되는 안건들은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회기가 없는 기간에는 비교시찰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를 실천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다. 24일에는 월계동 초안산캠핑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타 지역과 비교해 장단점을 찾아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