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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창의과학축전은 해마다 새로운 테마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올해는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에 걸쳐 제9회 도봉 창의과학축전 ‘공룡대탐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 ‘Exciting 우주체험전’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던 도봉 창의과학축전은 그동안 미래과학로봇, 3D체험전, 스포츠과학 등 특별한 주제를 선정하여 과학의 원리, 생활 속 과학 소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체험형 축제이자, 서울시 자치구 유일의 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기공룡 둘리’의 고향으로 유명한 도봉구에서 ‘공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은 7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룡 전시체험마당, 과학 교육마당, 그리고 경진(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공룡 전시․체험마당에서는 다이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로봇 공룡으로 꾸며지는 ‘다이노포레스트’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스피노사우루스 두개골, 원시 코끼리 플라티벨로돈의 진품 화석 등 ‘자연사 표본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과학 교육마당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의 공룡 및 자연사 수업, 덕성여자대학교 도봉영재교육원 및 창동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운영하는 과학체험부스, 도봉구 고교 동아리 및 과학반에서 운영하는 창의과학체험부스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경진(경연)대회는 휴머노이드 댄스 퍼포먼스, 격투, 과학상자 창작 및 구동형 로봇 경진대회의 총 4종목으로 꾸며지며, 이외에 도봉구 청소년 창의동아리 경연대회 및 사랑의 하모니 합창대회도 펼쳐진다.
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도봉 창의과학축전 홈페이지(http://science.dob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