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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은 2017년 6월부터 지역 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이웃, 나눔도깨비” 동아리를 모집하여 주부 모임 2개, 청장년 모임 2개(기초생활수급자모임, 어르신모임), 청소년 모임 3개 등 총 7개 동아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주민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주민이 주민을 스스로 돌보는 우리동네 복지공동체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7월 12일(수요일)에는 청소년 모임중의 하나인 염광고등학교와 대진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나눔도깨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진여고 학생들 ‘피노키오(피나는 노력으로 키운 오늘의 우리)’라는 팀명으로 학습영상을 제작하여 저소득층 아동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또 염광고 학생들은 ‘소금과 빛’ 이라는 팀명으로 아나바다와 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관계자는 “우리동네 나눔이웃 ‘나눔도깨비’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작은 빛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