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22일에 열린 제265회 임시회 폐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진정으로 주민을 위하는 현장 행정을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2016년 6월부터 쌍문동 꽃동네 골목길 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은 삭막하고 밋밋했던 동네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바꾸어 놓았고, 예산은 1억원정도 투입된 것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주민에게 행복을 주며 주민생활환경 향상에 이바지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꽃동네 골목길 가꾸기 조성사업의 목적과 처음 시작은 거대하고 거창하고 화려하게 시작하여 매우 좋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많았으나 지금은 식재된 수목, 초화류의 건전한 생육을 위한 급수, 잡초제거 등의 관리와 활동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꽃묘는 잘라지고 말라서 고사되고 시들고 잡초는 무성하고 화분의 흙은 누군가에 의해 파져나가고 생활쓰레기가 쌓이고 있어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안 되어 화단 화분이 방치되어 예산만 낭비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런 것은 공직자들의 복지부동이며 전시행정,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눈에 보이는 일보다 보이지 않는 일을 묵묵히 해낸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므로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는 지방자치를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