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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의원이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김미여, 김경태, 마은주, 송인기 의원 순이다.
노원구의회 김경태 의원(하계1, 중계본, 중계1, 4동)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데 이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국민의당 입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구민의 지지로 이 자리에 오겐 된 저는 무거운 책임과 함께 구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바람을 해결하기 위해 뼈저린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변화를 거부하는 기득권 정치와 싸워 세상을 바꾸고 일자리와 교육, 안보를 중요시 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의 정책에 깊이 공감하던 차에 우리 노원구를 위해 새로운 정치를 할 기회가 생겨 국민의 당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정치가 오히려 국민을 힘들게 해서는 안되며, 사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새로운 정치를 열망한다며 의사, 과학기술자, 대학교수, 벤처사업가 등등 미래의 가장 중요한 4가지 분야를 경험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이제는 정치에서도 새로운 비전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안철수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발전을 가져 올 차기 대통령의 적임자라고 생각해 입당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대선기간동안 노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기존 국민의당 소속 의원인 송인기, 김미영 의원과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 마은주 의원이 함께했다.
한편 김경태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으로 입당하면서 노원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2명, 자유한국당 4, 국민의당 4명, 바른정당 1명이 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