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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선천성 척추측만증 가진 일란성 쌍둥이 우수한 수술법 발표
장동균 교수팀, 후방척추절제술 치료 후 장기추적 결과 발표
등록날짜 [ 2017년01월24일 16시27분 ]



동시에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척추측만증을 가진 일란성 쌍둥이 형제가 1주일 간격으로 후방척추절제술을 받고 10년간의 장기 추적 관찰 후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학계에 보고하여 큰 의미를 남긴 사례가 있다.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팀은 후방척추절제술로 일란성 쌍둥이의 선천성 척추측만증 수술 후 10년간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선천성 척추측만증으로 어릴 적부터 등이 비대칭으로 휘면서 변형이 점점 심해져 수술을 받게 되었다. 측만각이 50, 후만각이 52도 정도로 매우 심한 척추 기형이었던 쌍둥이 동생은 수술 후에 측만각 13, 후만각 12도로 호전되었고, 형 역시 측만각 28, 후만각 86도에서 측만각 6, 후만각 35도로 호전되어 지금까지 잘 유지되고 있다.

후방척추절제술은 후방에서 한 번에 척추 기형(반척추)을 제거하여 변형의 교정력을 증대시키고, 제거되는 병변 부분을 조절하여 척추후만증과 측만증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유용한 수술 방식으로 2002년 세계 최초로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시행하였다. 전후방으로 수술을 하는 것에 비하여 수술시간이 짧고 출혈이 적은 장점이 있지만,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수술이다.

선천성 척추측만증은 척추체의 선천성 기형이 발생하여 생기는 척추측만증으로, 우연히 발견되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부터 기형에 따라 마비가 발생하는 경우까지 매우 다양한 임상 경과를 보인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에서 어린 나이에 심한 만곡의 변형을 보이고, 성장 과정에서 만곡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그 자연 경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치료가 어렵다.

이에 장동균 교수는 "모든 경우에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닌 규칙적인 검사와 관찰을 통해 변형의 악화 여부를 면밀히 관찰한 뒤, 변형의 진행이 빠르다고 판단된 경우에만 수술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천성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환자 중 70%가 성장을 하면서 척추 변형이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변형이 급격하게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관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선천성 척추측만증은 비뇨기계, 심장 그리고 척수 내 다른 부위의 선천성 기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동균 교수의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SCI급 국제 학술지인 Medicine 저널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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