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을 챙겨드리고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동노인복지센터(관장 수월)가 지난 21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봉사단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중복(7. 27)을 맞아 쌍문동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11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코레일수도권동부본부 봉사단과 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협의회의 후원으로 준비한 영양만점 삼계탕은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300여 명에게 대접했다.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였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각종 한약재를 넣은 보양식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대접했다.
어르신께 직접 삼계탕을 나르던 자원봉사자는 “무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을 보니 몸과 마음까지 가뿐해진다”며 봉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마음들로 모인 자원봉사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복날을 보내실 수 있게 됐다”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
